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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

불굴의 정신

"제 삶은 언제나 치열한 레이스와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정확한 타이밍입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내구 레이스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는 현역 랠리 드라이버 가운데 단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뛰어난 집중력과 완벽을 추구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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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인연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리차드 밀에게 처음 소개한 사람은 F1 매니저 니콜라 토드(Nicolas Todt)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 계기는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었다. 오지에는 리차드 밀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깊은 존경을 드러낸다. "그는 단순한 시계 애호가가 아닙니다. 리차드는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도 뛰어난 명성을 지니고 있죠. 그는 진정한 모터스포츠 팬으로서 우리 모두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런 인연은 자연스럽게 오지에가 리차드 밀과 함께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그는 2016년 첫 경기에서 RM 011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하고 출전했으며, 현재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세 가지 색상을 담은 RM 67-02 오토매틱 와인딩 엑스트라 플랫을 착용하며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도 같은 말을 했지만, 리차드 밀 시계는 정말 제2의 피부처럼 느껴집니다. 손목에 자연스럽게 밀착될 정도로 가벼워,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정도죠. 저는 불과 몇 십 분의 일초, 심지어 몇 백 분의 일초를 단축하기 위해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기 중에는 방해가 되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과 강한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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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리차드 밀 레이싱 팀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내구 레이싱에 도전했다. 언제나 새로운 무대를 갈망해 온 그는,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감하게 이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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