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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RM 026

투르비용 세르펜트

캘리버 RM026

시, 분 표시,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탑재된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15점 한정 생산, 모두 서로 다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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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처음 공개된 RM 026은 정교한 기술력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리차드 밀의 대표적인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다. 자연과 시간, 생명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작품은 브랜드 특유의 상상력과 독창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무브먼트 위에는 골드로 정밀하게 제작된 두 마리의 뱀이 유려하게 교차하며 투르비용을 감싼다. 마치 시간의 흐름을 따라 몸을 틀며 움직이는 듯한 이 생명체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RM 026은 워치메이킹과 예술적 표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리차드 밀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담아낸 작품이다.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뱀,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붉은 산호로 혀를 표현한 또 다른 뱀이 하나의 캘리버 위를 유영하듯 감싸고 있다. 두 마리의 뱀이 등장하는 RM 026은 보석이나 준보석 세팅, 정교한 인그레이빙, 그리고 에나멜로 표현한 뱀의 몸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며, 각기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인다. 비늘 하나하나는 장인이 직접 조각하고 세심하게 마감하여,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모든 모델은 저마다 다른 디테일로 구성된 유일한 피스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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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플레이트는 깊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닌 블랙 오닉스 소재로 제작되었다. 단색의 블랙 오닉스는 고대부터 부정적인 에너지를 차단하고 내면의 균형을 돕는 보석으로 여겨졌으며, 리차드 밀은 이 특별한 소재를 통해 시계에 상징성과 미학을 동시에 담아냈다.



무브먼트를 섬세하게 보호하는 리차드 밀 특유의 정교한 설계가 곳곳에 녹아 있다. 배럴의 회전과 함께 미세하게 드러나는 붉은 표시를 통해 에너지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크라운은 토크 제한 크라운이 탑재되어 있어 과도한 와인딩으로부터 무브먼트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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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017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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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029
오버사이즈 날짜창이 탑재된 오토매틱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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