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052
캘리버 RM052
시, 분 표시되는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한정 생산
라틴어 격언 *“공의 공(vanitas vanitatum, 모든 것은 헛되다)”*의 상징은 RM 052에서 시계의 기계 장치와 완벽히 어우러진 시각적 디자인으로 구현되었다. 이를 통해 리차드 밀은 충만한 삶과 “영원불멸”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피니싱은 우주를 지배하는 불변의 힘을 드러낸다.
역사를 통틀어 해골(skull)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다양한 믿음과 가치관을 상징하며 여러 문화와 예술 속에서 아이코닉한 모티프로 등장해왔다. 2012년 공개된 RM 052 스컬은 이러한 상징성을 리차드 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시계다. 새롭게 개발된 캘리버는 자유와 불복종의 정신을 담아내며, 리차드 밀 철학의 본질을 드러낸다. 극한의 기술력, 탁월한 성능, 최고 수준의 미학과 정교한 수작업 피니싱은 RM 052 스컬이 진정한 하이엔드 시계임을 증명한다.
리차드 밀은 스컬(skull)의 단순한 시각적 요소에 머무르지 않고, 그 컨셉을 시계 전체로 확장시켰다.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된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를 조립해 스컬의 형상을 구현했으며, 위턱과 아래턱은 투르비용 케이지의 루비를 물고 있는 독창적인 구조로 완성되었다.
스컬의 위턱과 아래턱은 투르비용 케이지의 루비를 물고 있으며, 스컬의 후면은 무브먼트의 중앙 브리지와 연결된다. 스켈레톤 처리된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최적의 강도를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무브먼트를 네 개의 브리지로 케이스와 고정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해적선 깃발의 교차된 뼈 문양에서 영감을 얻었다.